X-ray의 정의, 득과 실

X-ray는 우리가 잘 모르지만 우리의 삶에 아주 깊숙히 침투해 있습니다. 방사선, 방사능이라고 많이 알려진 엑스레이에

의 발생원리 및 튜브의 작동원리를 알아보겠습니다. 

 

 

 

 

1. X-ray는 무엇인가?

- X-ray는 빠른 속도로 운동하는 전자가 금속으로 된 원자에 영향을 받아 급속도로 감속 또는 정지하게 되는 경우, 기존의 전자가 가지고 있는 운동 에너지가 전자기 파장의 형태로 변환하게 됩니다. 이때 발생하는 전자기파 (Electric Wave)를 X-ray (엑스레이, 엑스선)이라고 말합니다. 제동복사선, 백색선이라고도 하고, 엑스레이는 무색, 무취, 무미, 무음으로
되어있어 더욱 위험하기도 합니다. 
잘 알고 사용하면 좋은 에너지이지만, 잘 알지 못하고 사용하게 되면 소리없이 침투하는 무서운 전자기파가 되기도 합니다. 

- 엑스레이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독일의 과학자 겸 물리학자인 뢴트겐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진공관 실험을 통하여 특정한 빛이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만든 밀봉된 진공관에서 형광물질로 된 어떤것이 밝게 빛나는 것을 1885년에 발견하였습니다. (무려 140년 전에 이러한 원리를 발견했따는 것이 놀랍습니다. 역시 천재과학자들은 따로 있나봅니다.)

 

 

 

 

 

 

2. X-ray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 엑스레이를 처음 발견한 뢴트겐은 알 수 없는 광선이라는 뜻에 미지수 X를 붙여 X-ray라고 처음 명명합니다. 
  발견한 과학자의 의도에 따라 엑스레이라고 140년이 지난 후에도 그렇게 부르게 되었습니다. 

  엑스레이를 발견한 업적으로 뢴트겐은 1901년 노벨물리학상을 받게됩니다. 뢴트겐은 엑스레이를 최초로 발견하였을 
  뿐만 아니라 뢴트켄의 부인의 손을 실험 대상으로 최초로 사람에게 엑스레이를 촬영하여 이미지를 얻었습니다. 
  최초의 엑스레이 신체영상으로 기록됩니다. 

- 엑스레이는 우리의 삶에서 가장 많은 역할을 하는 에너지입니다. 방사능이라고 하는 부분과는 약간 다르지만, 방사선의 일종인 엑스레이는 병원에서 흉부 및 각 종 골절, 장기를 진단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일반촬영 엑스레이 (저전압)와
 CT촬영, 투시촬영, 방사선중재적 시술, 정형외과적인 투시촬영, 방사선 암치료, 핵의학 영상획득을 위해서 의료적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또한 산업용 엑스레이는 공항에서 수하물 검사 때 지속적으로 사용되며, 선박, 또는 건물의 균열을 검사하기 위해서
 비파괴 검사 때는 엑스레이를 사용하게 됩니다. 

 

 

 

 

3. X-ray 알면 득, 모르면 독

- 엑스레이는 무조건 위험할까요? 꼭 그렇지 많은 않습니다. 
  너무 많은 엑스레이 노출되면 당연히 위험하겠지만, 성인이 1년에 흉부촬영 몇장 찍는 것은 그렇게 크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단 임산부는 태아에게 영향이 있을 수 있기에 당연히 엑스레이 촬영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령이 어릴수록, 조직이 미분화 될 수록 방사선 감수성이 높기에 같은 양의 엑스레이도 피해가 더 심각합니다. 

- 유럽이나 알라스카 같은 곳을 가기위해 비행기를 타고 가게 되면 높은 고도에서 우주방사선등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비행기 파일럿, 승무원, 비행기를 자주 타는 분들 역시 이런 우주방사선에 불가피하게 노출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엑스레이를 환자의 의료진단용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피폭에 대한 폐해보다 오히려 진단의 가치가 우선하기에 엑스레이는 잘 사용하면 당연히 득이 됩니다. 

- X-ray촬영을 불가피하게 할 수 없는 분들은 초음파촬영을 통해서 엑스레이 촬영을 대신하기도 하지만, 두 장비에서 영상을 잘 보는 부분이 다릅니다. 초음파는 방사선이 아닌 음파 (sound wave)를 이용하는 것이기에 엑스레이보다는 좀 더

 안전합니다. 

 

 

 

마무리

- X-ray(엑스레이)의 정의와 득과 실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